그라다 사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폭발적인 성장을 위하여 다품종 소량생산(MTO)에 맞게 수천개의 부품을 재설계하고 전체 생산 공정을 개선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은 살바니니 FMS 라인(MD 자동화창고+S4 펀칭&샤링기+P4 자동절곡기)의 도입으로 가능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라다 사는 어떤 기업인가요?
1963년에 설립된 그라다 사는 22,000개 이상의 공조기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기 분배, 공기질 관리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벨기에 기업입니다.
그라다 사는 과거 미국 회사였으나 현재는 벨기에 기업에 인수되었습니다.
벨기에 기업과 미국 기업은 여러 특성이 정 반대로, 그라다 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 그릴 디자인의 경우 미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각진 디자인을 추구하였으나, 유럽의 경우 세련되고 부드러운 디자인을 선호합니다.
또한 제품이 다양화되었으며 다양한 환기 그릴, 에어 덕트, 기류 조절기 등이 있습니다.
그라다 사에는 자체 R&D 부서가 있으며 사내에는 제품을 검사하는 실험실도 갖추고 있습니다.
R&D 연구소장인 제프 스터비 씨(이하 제프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자사의 제품은 건설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에 설치되게 됩니다. 즉, 제작부터 배송에 대한 기한이 일주일 미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사는 매우 빠르고 정밀하게 생산해야 하는데 길이, 높이, 깊이가 다양하여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라다 사는 연강과 알루미늄 두 가지 소재를 사용하는데 그 중 철강은 펀칭 및 절곡이 필요한 품목과 성형 및 롤포밍이 필요한 품목으로 나뉘는데, 이 중 펀칭 및 절곡이 필요한 부품의 60% 이상이 살바니니 FMS 라인을 통해 생산되고 있습니다.
▶살바니니 FMS 라인을 도입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초기에 빠른 납기를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는 반제품을 만들어 비축하는 방법을 택했으나 이 방법은 장기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일부 공장에는 천장까지 반제품이 쌓여 있어 작업자가 이동하는 것조차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그라다 사는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주문자가 직접 ERP 시스템을 통하여 주문을 하도록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를 위해선 이 주문 사항을 받아들여 공장에 직접 주문이 가능한 ERP 시스템과 고도로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라고 제프 씨는 말했다.
우리회사는 이 프로젝트를 위하여 ERP와 연동 가능한 프로그램과 고도로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을 갖춘 장비를 물색하던 중 살바니니 FMS 라인(S4 펀칭&샤링기+P4 자동절곡기+ 12단 MD 자동화창고)을 발견했고 ERP와 연동이 가능했으며 펀칭과 절곡의 완벽한 자동화로 인하여 살바니니 FMS 라인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살바니니 자동절곡기 , 장점을 소개해주세요!
살바니니 P4 자동절곡기는 ‘프리 벤딩’ 또는 ‘에어 벤딩’과 달리 블랭크 홀더를 사용하여 소재를 작업대에 고정시킵니다.
C형 블레이드는 위아래로 움직이며 상단 및 하단의 블레이드로 소재를 상향 및 하향으로 절곡합니다.
자동절곡기의 절곡은 ‘판넬 벤딩’이라고 하며 기존 수동절곡기의 전통적인 방식인 ‘다이 벤딩’과 비교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자동절곡기를 사용하면 복잡한 절곡이 가능하며 기존의 프레스 브레이크는 긴 소재를 절곡 시 조작 및 들어올리기 어렵기 때문에 두 명의 오퍼레이터가 필요한 것과 대비 자동절곡기는 소재를 자동으로 돌리고 배치하기 때문에 전문 오퍼레이터가 필요하지 않는게 장점입니다.
▶공정시간 단축을 위해 어떻게 기계를 사용중 이신가요?
S4 펀칭&샤링기는 길이가 500mm인 샤링기가 직각으로 부착되어 있어 가로, 세로로 샤링이 가능합니다. 이 샤링기는 펀칭 도중에 부품을 분리해 절곡기로 보내고 이를 통해 펀칭과 절곡 사이의 재공제고를 없애는 것이 가능합니다.
우리회사는 살바니니 펀칭&샤링기에 부착되어 있는 이 샤링기 덕분에 펀칭&레이저 복합기보다 펀칭&샤링기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살바니니 펀칭&샤링기는 동시다발적으로 펀칭기 가능한 멀티 프레스 헤드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제조업체의 경우 NCT(터렛 방식의 펀칭기)나 단일 헤드 방식을 사용하지만 살바니니는 멀티 프레스 타입을 채택하였고 그 결과 툴 교체로 인하여 생기는 시간 낭비가 없습니다.
▶살바니니는 자동절곡기를 처음 만든 회사이지만 자동절곡기를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는 아닙니다. 그라다 사가 살바니니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선, 전체 생산 공정을 관리하는 살바니니 고유 소프트웨어인 OPS(살바니니 장비와 ERP를 연동하는 프로그램)를 그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살바니니 스트림 소프트웨어는 복잡한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으며 도면을 드래그 앤 드랍으로 편리하게 열어 펀칭, 레이저, 밴딩 프로그램을 생성합니다.
그리고 CUT 옵션은 자사의 생산 방식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블랭크 홀더(소재 절곡 시 고정하는 부분) 위에 절단 블레이드를 배치하면 자동절곡기가 절곡을 진행한 후 자동으로 그 부분을 잘라냅니다. 이는 U프로파일, 브라켓 등 작은 부품을 생산할 때 유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프링백을 보상하고 절곡 각도를 정밀하게 보정해주는 MAC 2.0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들은 살바니니의 고유 프로그램 및 기술로 살바니니를 선택하게 된 이유입니다.
<살바니니 공식 유투브>
https://www.youtube.com/c/Salvagninigroup
살바니니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위에 첨부한 공식 유투브나 사이트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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