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프로세스로의 전환과 그 이점
“Deformazione” Magazine (Italy) October 2021
카를로 트라바이니(Carlo Travaini)는 1929년에 펌프와 터빈 제조 전문 임가공 회사인 폼페트라바이니(Pompetravaini)를 설립하였습니다.
6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이탈리아 카스타노 프리모(Castano Primo)지역의 본사는 오늘날 액체 링 진공 펌프 및 원심 펌프의 세계 최고의 제조업체 중 하나로 매년 약 15,000개의 제품을 8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생산 관리자인 스테파노(Stefano Garofalo)씨를 만나보겠습니다.
▶ 어떻게 살바니니를 만나게 되었나요?
우리는 2013년 CO2 레이저를 처음 설치했고, 최근 몇 년동안 시스템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CO2 레이저의 주기 시간이 길어졌을 뿐만아니라 아니라 팔레트 교환 장치가 없었기 때문에 가용성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그때 살바니니를 만나게 되었고, 고심 끝에 새로운 레이저 자동화 시스템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작동 범위가 3000x1500mm이고, 출력 밀도가 6kW인 L5 레이저를 선택했습니다.
10단 트레이 구성의 LTWS 스토어 타워는 매우 빠르게 자재를 공급합니다. TN 수동 분류 장치는 절단 부품을 분리하는데 도움을 주어 절단과 분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TN은 간단한 터치 스크린인 PDD와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은 수동 부품 분리가 가능하게 하고 분류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자를 지원합니다.
스토어 타워에 결합된 자동 로딩/언로딩 시스템은 높은 자율성으로 정상 근무 시간 외에도 작업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다양한 재료와 두께의 자재를 계속 공급하여 적시 생산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 타사 레이저와 다른 장점이 무엇인가요?
L5는 기존 CO2 레이저와 비교할 때 효율성과 생산성 측면에서 압도적입니다.
보통 스테인리스 강판 0.5mm에서 15mm까지, 연강 최대 20mm까지의 두께를 절단하는데 사이클 타임은 약 80% 단축하였습니다. LTWS 스토어 타워는 장애 없이 지속적인 생산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ANC(자동 노즐 교환기)를 사용하면 사이클을 중단하지 않고도 재료와 두께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생산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APC2 센서는 높은 품질로 피어싱 및 절단 단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정합니다. 무인 생산의 경우 절단이 완료된 반제품은 LTWS 창고로 반납되고, 주간 근무 중에 TN에서 실시간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미 프로세스 및 경제적 측면 모두에서 새로운 레이저의 이점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늘어난 생산성으로 임가공 비율을 줄이고 제품 관리를 개선했습니다.
또한 제품을 계속하여 재설계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C-beam을 자르고 조립하여 베이스를 만들었는데 현재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금속 시트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레이저는 다음 단계인 로봇 공정에서 부품에 필요한 정밀도를 보장합니다.
표준화는 판금 사용을 개선하고 오류 처리 위험을 줄이며 용접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살바니니 STREAMLASER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로 작업 절차를 훨씬 더 간단하게 만들어 스크랩을 약 20% 줄였습니다.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 ACUT 옵션도 장착했으며 실제로 압축 공기로 최대 3mm 두께의 자재를 절단합니다.
▶ 디지털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하시던데요?
폼페트라바이니는 컴팩트한 생산 레이아웃을 갖춘 매우 깔끔한 작업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산 레이아웃은 만족스럽지만 계속해서 개선 되어야합니다. 레이아웃은 효율성에 영향을 주고 낭비를 줄이며, 더 나아가 직원의 성과와 안전도 모두 향상시킵니다.
LTWS 스토어 타워 도입은 우리의 관점을 바꿔주었습니다.
자동화 및 팔레트 교환 장치가 없는 오래된 공장은 효율성이 낮고, 대기 시간이 잦았습니다.
새 작업장 설립 후 자재 배송 계획이 가능해져 효율성이 향상되었고, 중간 포장 과정이 없어지면서 환경 문제를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레이저는 연중무휴 24시간 작동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작업장과 독립적이며 자동화된 로딩/언로딩 시간에 생산 및 분류 작업이 동시에 수행됩니다. 또한 언로딩 영역 근처에 프레스 브레이크가 있어서 자재를 즉시 절곡할 수 있으며, 용접이 필요한 경우 로봇 용접 시스템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이러한 자동화에 대한 접근 방식은 소프트웨어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ERP는 설치된 모든 기계에 연결되어 하루 종일 임무를 할당합니다. 또한 생산 목록 작성에 작업자의 개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으면 자동 프로세스를 통해 생산으로 바로 보내집니다.
또한 생산 관리 소프트웨어인 OPS를 설치한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OPS를 사용하면 다양한 네스팅 환경에서도 빠르고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자재를 최대한 활용하고 재료 및 두께에 따라 다른 주문을 그룹화할 수 있습니다.
모든 부품의 위치는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류 단계에서 OPS는 터치스크린인 PDD에 정보를 전달하는데, 덕분에 작업자가 픽업된 각 부품에 라벨을 붙이고 오류 없이 적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정보를 항상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의 자료를 디지털화 시키는 것입니다. 정보는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중앙 허브인 ERP에서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은 이 논리에 따라 작업하고 있으며 고객이 주문이 들어오면 24시간 이내에 준비됩니다.
폼페트라바이니는 생산량의 약 50%를 주문 생산하고 OPS는 이러한 가변적인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문이 ERP에 입력되면 자동으로 OPS로 전송되어 자동으로 네스트를 생성하고 생산 목록에 추가합니다. 생산 측면에서 완성된 부품을 적시에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간 재고를 최소화할 수 있었고, 작업 단계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조직적인 작업 환경은 품질을 의미하며, 이는 곧 오류를 줄입니다.
▶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품질을 개선하고 맞춤화 가능성을 확장하며 공급망의 제약을 제거하기 위해 총체적인 제품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리드 타임을 더욱 단축하기 위해 프레스 브레이크를 로봇 셀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에 적극 투자할 것입니다. 우리 직원들이 알맞은 사고를 하고 사용 가능한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객의 요구에 신속한 대응을 하기 바랍니다.
주문이 들어온 후 거의 적시에 배송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품질과 지속가능한 비용은 우리의 주요 마케팅 수단이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타사가 대체할 수 없는 우리만의 장점은 바로 신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살바니니 공식 유투브>
https://www.youtube.com/c/Salvagninigroup
살바니니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위에 첨부한 공식 유투브나 사이트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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